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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백제의 古都, 부여를 방문하다

  • 작성자진경진
  • 작성일2021-07-24 20:11:58
  • 조회수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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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룡정과 황포돛단배
  • 포룡정과 황포돛단배
  • 백제금동대향로
  • 드넓게 펼쳐진 연꽃밭1
  • 아름답게 제작된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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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언젠가는 꼭 한 번 와보고 싶은 古都였다.

마침 군입대하는 아들을 논산훈련소에 남겨두고 와이프와 생전 처음으로 방문하는 부여~

설레이는 마음으로 방문하는 부여는 이미 우리를 반길 준비가 되었다는 듯 연꽃축제준비로 분주해 보였다.

국립부여박물관을 먼저 둘러보기로 하고 보는 내내 감동의 물결이었다.

얼마나 세밀한 공예품들을 그리 만들 수 있는지,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상상이 되어지고 나레이션하는 화면을 통하여 정말 바라볼 수 있는 부여에 대한 설명은 압권이었다.

이제는 궁남지를 돌아보기로 하고 무더운 날씨지만 와이프와 웃음을 머금고 궁남지로 고고씽~~

궁남지라 함은 <삼국사기>의 기록에서 연유된 것인데 백제 무왕 35년에 보면 "궁의 남쪽에 연못을 파고 20리 밖에서 물을 끌어 들였으며, 연못가에는 버드나무를 심었다. 연못 가운데에는 섬을 만들어 방장선산을 모방하였다"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현재 복원된 연못이 백제 왕궁지의 남쪽에 해당하는 연유로 연못의 이름을 궁남지라 한 것이하고 한다.

도착한 후 그 규모에 놀랐다.

얼마나 넓은지 땡볕에 발바닥이 아플 지경이다.

포룡정이 보이는 의자에 앉아 황포돛단배를 타고 포룡정에 오르는 상상을 하며 여러가지 사진을 찍어댔다.

코비드19만 아니었으면 많은 체험을 하며 더 즐거웠을 텐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짧은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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