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과거와 현재와 공존한 시간

  • 작성자전지민
  • 작성일2021-07-21 12:36:48
  • 조회수895

포토갤러리
익산박물관은 입구부터가 시원시원 웅장한 느낌이 드네요~! 햇볕잘드는 곳에 옛수도가 있는 명당이네요!
  • 익산박물관은 입구부터가 시원시원 웅장한 느낌이 드네요~! 햇볕잘드는 곳에 옛수도가 있는 명당이네요!
  • 부처핸손! 부처님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기 위해 미리 마음 수련하며 입장~! 이렇게 큰 부처상은 어떻게 제작할까 궁금했는데 궁금증 해결!!
  • 한국사1급을 향해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책으로 백번보는 것보다 눈으로 한 번 보는게 젤 기억에 오래 남기에 백제를 찾아왔습니다!!
  • 생각치도 못하게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익산박물관에서 행복한 기운 가득안고 며칠이 행복하였어요~~^^
  • 역사해설사님께서 백제를 소개해주셨습니다. 만나지 못했으면 재밌고 좋은 이야기를 놓칠 뻔어요!! 미륵사지 바닥에 반짝반짝거리는 가루들은 혹시 금? 더위를 식히기 위해 미륵사지 안은 너무 시원하였고, 우리 조상의 지혜를 또 한번 얻어가는 시간이었어요!!
내용보기
옛수도,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면 내가 과거의 사람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때 공기, 햇볕, 흙 모든 것이 지금과 같을까? 그때 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역사책에서 보던 그 풍경들을 머릿속으로 그려보게 됩니다.
일부가 소멸된 미륵사지 석탑을 보면서 전쟁, 빼앗긴시간들에 마음 역시 숙여해집니다.

처음엔 미륵사지 하나를 보기 위해 여기까지(?)라는 마음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차!하였습니다.
드넓은 땅에 고요함, 고요함 속에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 저 끝 어디선가 들려오는 바람이 마음도 평온하게 해주었고,
생각치도 못했던 익산박물관의 많은 유물들, 소소한 이벤트, 재밌는 틀린그림찾기까지 더없이 즐거운 박물관이었습니다.

조각조각 흩어져 모으고 있는 미륵사지 석탑이 우리 미래의 자손에게 더 완성된 모습으로 보여지고, 그 기운이 전해지길 바라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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