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유산주간

부여라는 지역의 참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백제의 숨결과 흔적을 몸소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유물은 '금동대향로'입니다.
학창시절 국사책에 금동대향로 출토 당시의 사진한 장이 있었는데,
진흙범벅인 금동대향로의 사진을 30분동안 멍하니 쳐다본 적이 있습니다.

사진인데도 신비한 모습에 멍하니...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이번 여행에서도 전시실에서 30분 넘게 금동대향로를 바라보았습니다.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곳에 남아있다니.. 정말 신비롭더라구요..

여행때의 신비롭고 행복했던 기억을 공유하고 싶어서 사진을 첨부해드립니다.
부디 선정되어 많은 분들이 행복한 이 순간을 함께 누렸으면 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1. 백제문화단지 비눗방울 사진
: 넓은 들판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비눗방울. 비눗방울을 보니 나도 모르게 어릴 적 모습으로 돌아가 신나게 놉니다.
이천여년 전 그때에도 누군가가 이곳에서 신나게 놀았겠지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첫 번째 사진입니다.

2. 금동대향로
: 바라만 봐도 신비로운 금동대향로! 여러분은 금동대향로의 비밀을 알고 있나요? 앞면보다 옆면이 더 아름다운 금동대향로의 모습입니다.

3. 능사5층목탑
: 수 많은 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탑. 모든게 나무로 이루어져 있다니 믿겨지시나요? 국내에서 최초로 재현된 능사5층목탑입니다.